육군 부사관 부대돈 4억 빼돌려 해외 도주 공금횡령 적용
- 비지니스·사회
- 2020. 1. 15. 23:24
[육군 부사관 부대돈 4억 빼돌려 해외 도주 공금횡령 적용] 육군 전방부대에 소속된 부사관이 부대돈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당국이 수사를 하고 있다.
15일 육군은 "지난 13일 모 군단 소속 A중사가 부대내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군무이탈한 것이 확인이 되었다."라면서 "군 수사기관과 협조해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부사관은 육군 부사관으로 군단 재정담당관으로 수차례에 걸쳐서 부대내 복지회관 수익금으로 있던 약 4억원이라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중이다.
현재 A중사는 베트남으로 출국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복지회관 관련 수익금은 부대 복지기금 그리고 일부는 시설 투자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