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중계를 즐기는 강아지가 보인 놀라운 반응(+동영상)

동물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조금 이상한 것들에 집착을 하는 경우들도 있다는 점이죠.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TV 경마 중계를 좋아한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매디슨 코트씨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한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네티즌은 어느 날 집안에서 TV로 중계되는 경마를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공놀이를 하던 반려견은 갑자기 TV에서 중계되던 경마 경기를 보더니 마법이라도 걸린듯 TV 앞으로 뛰어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내 TV 선반에 다리를 올리고 TV에 나오는 말들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놀라운 장면은 말들이 달리는 장면에서 마치 자신이 말이라도 되듯 함께 뛰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벨라라는 이름의 이 반려견은 평소에도 TV에서 중계되는 경마 경기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벨라의 행동이 자신이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니면 말들을 응원하는 행동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신기해 동영상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아 정말 빵 터졌어요" "이 개는 전생에 분명 말이었을거에요" "말이 아니었으면 전생에 기수였을 수도 있어요" "혹시 벨라가 말에 배팅을 했나요?"등 센스 넘치는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경마 경기를 보면서 방방뛰는 벨라의 모습, 정말 전생에 말 혹은 기수라도 된 듯 매우 신나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