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의 구성품이라고?'엉뚱한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 TOP 10
- 문화·디자인
- 2020. 10. 24. 05:41
애플의 아이폰은 매년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이슈가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12가 출시되기 전 인터넷에서는 아이폰12의 추가된 구성품이라는 의문에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미니 우산으로 보이는 이 구성품은 비 오는 날 스마트폰이 젖지 않도록 고안된 디자인으로 실제로는 한 디자이너가 재미로 만든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맷 베네데토(Matt Benedetto)'라는 디자이너는 실제로 사용되는 제품이 아닌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엉뚱한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는 매년 조금은 엉뚱한 상상으로 사람들에게 필요는 할거 같지만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맷이 디자인한 아이폰의 구성품(?) 중에는 에어팟을 위한 젓가락도 있다고 합니다. 젓가락에 홈을 만들어 에어팟을 끼어 넣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된 이 디자인은 작은 크기로 분실의 위험성이 높은 에어팟의 분실 위험성을 낮춰주는 건 물론이고 어느 장소에서든 젓가락으로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인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그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실제로 그가 불편하다고 느낀 점을 제품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그가 만든 아이폰 관련 액세사리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가 디자인한 제품 TOP 10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야간 스마트폰 전용 침대
이 디자인은 사람처럼 스마트폰도 야간에 편하게 쉬라는 의미에서 제작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2 손가락 터치 보조 장치
이 제품은 네일을 하거나 손톱이 긴 여성들을 위하 제작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긴 손톱으로 인해 터치가 힘든 여성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하네요.
#3 30m 충전케이블
30m 길이의 혁신적인 이 충전 케이블은 집안 어디서든 돌아다니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충전을 할 일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4 아이폰 스탠드 거치대
키홀더 형식으로 된 이 액세사리는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스탠드 거치대라고 합니다. 3.5파이 형식의 이어폰 구멍에 끼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제품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던 아이디어였다고 하네요.
#5 누워서 영상을 볼 수 있는 거치대
누워서 동영상을 볼 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이 거치대는 줄을 건 흡착식을 통해 아이폰을 매달아 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분실걱정없는 에어팟 케이스
고가의 에어팟을 한쪽만 분실해 본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이 디자인은 에어팟 분실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으로 이어폰 줄처럼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에어팟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7 아이폰11 카메라 렌즈 청소기
아이폰11부터는 카메라 렌즈가 3개가 장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이폰11의 렌즈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액세사리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8 태양열 충전 티셔츠
햇볕이 좋은 날 필요할 거 같은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티셔츠라고 합니다. 만약 이게 상용화가 된다면 햇볕이 강렬한 여름철에는 아이폰 배터리 걱정을 안해도 되겠죠? 근데 티셔츠는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까요?
#9 셀카 샌들
셀카봉이 없어도 혼자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셀카 샌들이라고 합니다. 샌들에 아이폰을 밀어 넣고 다리만 들면 앉은 자세에서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10 아이폰 캠 캡
콘서트 및 동영상을 촬영할때 필요한 캠 캡으로 손으로 들고 촬영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unnecessaryinventions/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