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일본 여행에서 '이것'때문에 가장 많이 낭패를 본다고?
- 여행·맛집
- 2020. 10. 23. 01:40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준비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환전>입니다. 물론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신용카드보다는 환전을 통해 그 나라 현지 통화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간혹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에서 습관적으로 했던 행동 때문에 낭패를 보는 한국 관광객들이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한국은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 결제는 물론이고 신용카드 한 장으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현금 없이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신용카드 보다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가끔은 일부 기념품 판매점을 비롯한 개인 상점 등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큰 규모의 쇼핑몰,레스토랑과 같은 곳과 같은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시간대에 따라서 신용카드를 제한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신용카드만 믿고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고 나서 신용카드 결제가 안돼 낭패를 보는 한국 관광객들이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만약 일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위해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식당인 경우 신용카드가 안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관광가이드북 등에 나와 있는 식당들 중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식당을 이용하기 전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장 입구 혹은 결제를 하는 곳에 카드 회사들의 스티커가 붙어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음식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식권 판매기가 있는 식당의 경우에는 현금만 가능한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이 점은 꼭 미리 확인을 해두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료칸과 민박 이용시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갑자기 료칸이나 민박을 예약할 경우에는 신용카드 사용이 안 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개인이 소규모로 운영하는 료칸의 경우에는 거의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때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대분의 택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뒷좌석 창문을 보면 카드 회사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버스, 지하철 티켓 등에서는 신용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일부 개인 상점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쇼핑센터나 백화점,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들이 많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품샵등은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곳들이 대다수라고 하는데요. 이런 개인 소품샵들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매장도 일부 시간에는 신용카드 결제가 안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대 사람들이 많은 식당의 경우가 그렇다고 하는데요. 또 수수료 때문에 일부 회사들의 카드도 안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니, 사용 전 반드시 이 카드가 가능한지 직접 보여주고 확인을 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