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썼다고 이렇게까지?'인도네시아에서 마스크 안 쓴 사람의 최후
- 여행·맛집
- 2020. 9. 7. 18:22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경고와 다양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개적인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거나 하지 않을 경우 극단적인 처벌을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향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처벌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자카르타에서 예고한 강력한 처벌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관에서 1분을 보내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벌금 및 지역사회봉사활동과 열린 관에서 1분 동안 누워 있는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만 얼마의 많은 사람들이 관에 1분 동안 누워 있는 처벌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열린 관에 1분 동안 누워 있도록 한 처벌에 대해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죽었을 때 관 속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험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정말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제대로 갖자' '제발 대중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한 번쯤 생각을 해보도록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